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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후보로 본선…" 이낙연, 전북에서 지지호소

등록 2021.09.22 13: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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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2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09.22.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2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09.22.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가 22일 전북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경선이 이대로 불안하게 가서는 안 된다"면서 "불안한 후보로는 안 된다. 안전한 후보로 본선에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잘 준비된 제가 경선에서 이기고 본선에 진출하게 해달라. 전북의 선택이 이낙연의 길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 전 대표는 "동학의 가르침을 이어받은 호남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에서 늘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대선도 민주당이 정권을 재창출하느냐 아니냐가 호남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또 "전북은 오랜 세월 발전에서 소외됐다"며 "전북도민이 기회를 준다면 일하는 정부, 정의로운 정치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새만금 공항·항만의 조속한 완공 ▲군산형 일자리·탄소산업 도약 ▲전주·완주의 수소경제 및 탄소산업 도약 ▲전주혁신도시 연계 농생명벨트 완성 등을 전북 지역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성남 대장동 특혜 의혹'도 언급했다.

이 전 대표는 "당내에서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국민이 걱정하는 문제를 소상히 밝히고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답했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2일 전북 전주시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앞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1.09.22.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2일 전북 전주시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앞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1.09.22. [email protected]


한편 민주당은 이날부터 닷새간 전북 지역 대의원·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ARS 투표를 한다. 투표 결과는 오는 26일 전북 합동연설회에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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