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월드컵 득점왕' 하메스, 에버턴 떠나 카타르 알라얀 이적

등록 2021.09.23 15:00: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하메스 로드리게스, 카타르 알라얀 이적. (캡처=알라얀SC 트위터)

[서울=뉴시스] 하메스 로드리게스, 카타르 알라얀 이적. (캡처=알라얀SC 트위터)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2014 브라질월드컵 득점왕 출신인 콜롬비아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에버턴(잉글랜드)을 떠나 알라얀SC(카타르)로 이적했다.

알라얀은 23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하메스 영입을 발표했다.

하메스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6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당시 우루과이와 16강전에서 터트린 왼발 발리슛은 그해 최고의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는 푸스카스상까지 받았다.

이를 발판으로 2014년 7월 AS모나코(프랑스)를 떠나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독일) 임대를 거쳐 2020년 9월 에버턴에 입성한 하메스는 이번 시즌 출전 기회가 줄자 중동 이적을 결심했다.

에버턴 이적에 영향을 준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뒤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자 출전 기회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