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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 소집' 홍준표, '군면제' 윤석열 저격…"국방정책 운운"

등록 2021.09.23 16: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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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도 이행 안한 분이 국방정책 운운"

"납득 어려운 사유로 병역 이행 안해"

"저는 체중 미달로 방위소집이라도 근무"

[성남=뉴시스] 추상철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20일 오후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경기 성남시 판교 대장동 개발 현장을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2021.09.20. scchoo@newsis.com

[성남=뉴시스] 추상철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20일 오후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경기 성남시 판교 대장동 개발 현장을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2021.09.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2일 외교 안보 정책을 발표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병역 의무도 이행하지 않은 분들이 국방 정책 운운하는 것은 아무래도 어색하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MB의 경우 폐결핵으로 병역 면제받은 것이 수십 년 전에 찾은 X레이 사진으로 양해받을 수 있었지만, 납득하기 어려운 사유로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은 국군 통수권자로서 과연 군인들이 납득할까"라고 반문했다.

그는 "저는 그래도 체중 미달로 군부대에서 방위소집이라도 근무했으니 병역 의무는 이행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 전 총장은 국격에 맞는 군 의식주 개선, 군 복무기간 중 자기계발 활용 기회 확대, 의료체계 개선 등 병영체계 개선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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