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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인구대비 70.2% 코로나19 1차 접종 완료

등록 2021.09.23 17: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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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시작 7개월만에 102만명 접종

[사진=뉴시스DB]

[사진=뉴시스DB]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인구대비 70%에 대한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대상으로 코로나19 첫 예방접종을 실시한 지 7개월만인 이날 낮12시 기준으로 102만 423명이 1차 접종을 끝냈다.

이는 전체 인구수(145만 4011명) 대비 70.2%에 달하는 수치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인구대비 40.9%인 59만 4979명이다.

현재 접종이 진행 중인 18~49세 접종 대상자가 내달 초까지 예약돼 있어, 이들의 접종이 마무리되면 전체 인구수 대비 76% 접종률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시는 4차 유행 장기화, 델타 변이유행 확산 등에 면역형성인구 확대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18세 이상 미접종자 모두를 대상으로 예약을 받고 있다.

현재 미 접종자 대비 1.4%의 예약을 마쳤다. 이달 말까지 누리집을 통해서 예약을 할 수 있다. 이들에게는 위탁의료기관 322곳에서 내달 1~16일까지 모더나 백신이 접종될 예정이다.

12~17세 접종 및 부스터샷은 다음 주에 발표되는 정부 지침에 따라 진행된다.

서철모 시 행정부시장은 "전체 미접종자는 잔여백신을 활용해 오늘이라도 접종이 가능하니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달라"면서 "돌파감염이 많아지고 있으니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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