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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조성사업 순항

등록 2021.09.24 08: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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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기본계획 용역 완료…U20대회 끝나면 착공

연간 2만~3만명 교육훈련…연간 경제효과 300억원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조감도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조감도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이 지난해 11월 유치한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의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예천공설운동장 인근에 조성될 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는 지난 3월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했다.

내년 6월 예천에서 개최되는 '2022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끝나는 대로 본격 착공할 예정이다.

교육훈련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중·소형 회의실, 다목적강당, 사무실 등을 갖춘다.

전국의 육상 지도자와 선수, 심판 등이 참여해 체계적인 육상전문 지도자 교육과 심판 양성 및 교육을 실시하는 복합교육훈련시설이다.

외국지도자 강습교육, 선수 경기력 향상과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조감도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조감도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군은 운영에 필요한 교육 및 훈련시설과 운영인력 등을 지원한다.

교육센터에서 교육 및 훈련할 인원은 연간 2만~3만명으로 예상된다.

기존 전지훈련 및 각종 대회 인원을 감안하면 연간 16만5000여 명이 예천을 방문, 연간 3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2022 예천아시아U20육상선수권대회 및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유치는 도전적인 행정의 쾌거"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예천이 명실상부한 육상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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