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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월 "비워내듯 채워 넣은 '드라이브'"...EP 앨범 첫 발매

등록 2021.09.24 1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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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사월. 2021.09.24. (사진 = 유어썸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사월. 2021.09.24. (사진 = 유어썸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이번 EP 앨범은 부담감을 덜어낸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을 했다. 비워내듯 채워 넣은 '드라이브'를 통해 주도적으로 운전대를 잡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이 24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새 EP '드라이브'를 발매한다.

소속사 유어썸머는 "'드라이브'는 현재의 시간을 살아가기 위해 때로는 간직하고 때로는 털어내야 할 사적인 시간들에 대한 감각을 표현한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앨범에는 미래를 위해 하루하루의 작은 기쁨을 참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 '드라이브', 외로움이라는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 뚜벅뚜벅 걸어가는 타이틀 곡 '외로워', 선공개된 '너만큼', 7분에 가까운 연주와 내레이션으로 김사월의 새로운 음악적 도약을 느낄 수 있는 '레슬링'까지 총 네 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김사월과 오랜 시간 함께 연주해온 김사월 밴드의 세션 멤버들이 또 한 번 호흡을 맞췄다.

김사월은 솔로 데뷔 이후 세 장의 정규 앨범과 한 장의 라이브 앨범을 발표했지만 EP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사월은 자기 고백적인 동시에 도발적이고 내향적인 스타일로 마니아 층을 구축했다. 2015년 정규 1집 '수잔'을 시작으로 작년 발매한 정규 3집 '헤븐'까지 활발히 활동하며 인기를 누렸다. 힙합 그룹 '에픽하이'가 올해 1월 발매한 정규 10집의 수록곡 '라이카(LEICA)'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올해 연말 공연 시리즈 '밖은 너무 추워 나는'(aka 엉엉콘)을 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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