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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신 미접종 교사에 수업 금지 명령

등록 2021.09.24 09: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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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검사 음성확인증 매일 보여야 등교 가능

불응하면 휴가시 무급.. 원격수업도 참가 못해

[모딘=신화/뉴시스]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모딘에서 한 어린이가 신학기를 앞두고 코로나19 항체 검사를 받고 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이날 8,682명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를 보고해 누적 확진자 수는 99만9110명으로 집계됐다. 2021.08.24.

[모딘=신화/뉴시스]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모딘에서 한 어린이가 신학기를 앞두고 코로나19 항체 검사를 받고 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이날 8,682명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를 보고해 누적 확진자 수는 99만9110명으로 집계됐다. 2021.08.24.

[예루살렘=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앞으로 이스라엘의 교사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교사들은 진단검사 결과의 음성 확인서를 보이지 않고는 학교에 들어갈 수 없다고 이스라엘 교육부가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결정에 따라서 앞으로는  코로나 19 백신접종을 증명하거나 이 병에서 회복된 사실을 증명하는 '그린 패스' 를 제시하지 않는 교사는 84시간 이전의 신속 항원검사 증명서를 소지해야 학교 진입이 가능하다.

이번 금지령은 이스라엘 정부가 점점 급증하는 전국의 코로나19 치명률을 낮추기 위한 정책 가운데 하나로,  특히 봉쇄가 이뤄지지 않은 학교 쪽에서 바이러스 확산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취한 것이다.

교육부의 지시에 따라서,  각급 학교와 유치원 교사들 가운데 이 조건에 부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유급휴가시 급여도 지급되지 않으며  줌을 통한 원격 수업에도 참여하지 뭇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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