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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생활권 정원 확충 시동…내년 74억9000만원 투입

등록 2021.09.24 09: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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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청주국제공항 국내선 도착장에 조성된 실내 정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청주국제공항 국내선 도착장에 조성된 실내 정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가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생활권 정원 확충에 나선다.

도는 2022년 생활권 정원 조성 사업에 국비 40억원 등 74억9000만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생활밀착형 실내 정원과 실외 정원, 스마트가든 조성이다.

이 중 실내·외 정원은 도서관 등 생활권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다양한 녹색 생활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청주, 제천 등 실내 4곳과 실외 7곳에 정원을 만들 계획이다.

스마트가든은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과 자동화 관리기술을 도입해 치유·휴식·관상 효과를 극대화한 실내 소규모 정원이다. 산업단지 내 8곳, 공공시설 5곳 등 13곳에 조성한다.

도는 제천과 보은, 음성의 지방공원 조성,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정원관리인 운영 사업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이 정원 문화를 체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생활권 내 다양한 유형의 정원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기후위기 시대를 극복하는 근본적 대책으로 탄소흡수원 확충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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