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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도색 특허 보유 익산 향토기업 '이성기업', 지역 투자 확대

등록 2021.09.24 11:37:34수정 2021.09.24 13: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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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차량 도색 특허기술 보유한 전북 익산의 향토 중소기업인 (유)이성기업이 신규 투자를 위해 익산시와 분양계약을 체결한 후 정헌율 시장과 유재구 시의회 의장, 이성일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익산시 제공) 2021.09.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차량 도색 특허기술 보유한 전북 익산의 향토 중소기업인 (유)이성기업이 신규 투자를 위해 익산시와 분양계약을 체결한 후 정헌율 시장과 유재구 시의회 의장, 이성일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익산시 제공) 2021.09.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차량 도색 특허기술 보유한 전북 익산의 향토 중소기업인 (유)이성기업이 지역 투자를 확대한다.

(유)이성기업은 제3일반산업단지 신규 공장 신설을 통한 차선특장차량 제조 시장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24일 익산시와 투자·분약계약을 체결했다.

이성기업은 제3일반산단 7340㎡부지에 2024년까지 총35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앞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업체는 차선도색차량 제작, 교통안전 시설물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수동방식이었던 작동을 인공지능으로 결합한 AI 융합차선 특장차량을 제조하고 있으며 5개의 특수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업체는 국내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방부 활주로 도색 특장차량을 납품하는 등 특화된 기술력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체는 지난 2018년도 익산시 인화동에 법인을 설립해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왔으며 현장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과 품질이 개선된 AI 융합 차선특장차량제조 연구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수요가 확대돼 공장을 확장 이전한다.

또 올해 필리핀 등에 제품 공급을 요청받아 해외시장 진입에 성공했으며 향후 중국 및 동남아시아에 연간 10여대의 차선도색 특장차량과 교통안전 시설물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차선도색 차량제조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 산업단지로 확장 이전하는 투자를 결정하여 주신데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작은 기업이 큰기업으로 성장하는 발돋움이 될 수 있도록 익산시가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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