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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요양시설 60대 종사자 2명 확진…요양시설 코호트 격리

등록 2021.09.24 14: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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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입소자 27명·종사자 21명 전수 검사

다음달 7일까지 동일집단격리

[광주=뉴시스] = 코로나19 검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 코로나19 검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추석 연휴 뒤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순천의 한 요양 시설에서 종사자 2명이 확진돼 요양 시설이 코호트 격리됐다.

24일 순천시에 따르면 덕연동의 한 요양 시설에서 60대 여성 요양보호사 2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전남 2953~2954번(순천 714~715번)환자로 분류돼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요양보호 시설에 대해 입소자 27명과 종사자 21명 등 48명에 대한 전수검사와 함께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코호트격리 했다.

종사자 21명 중 10명은 시설에서 격리 중이며, 11명은 자택에서 격리 중이다.

순천시 방역 당국은 추석 명절 이후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환자들의 동선 및 접촉자 등 정밀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앞서 24일 오후 2시 기준 광주에서는 11명, 전남에서 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전남에서는 순천 덕연동의 요양 시설 종사자와 광양의 중학생 등 9명이 감염됐다. 광양의 중학생은 23일 등교를 한 뒤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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