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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산재보험 신고, 간편인증으로 한번에

등록 2021.09.27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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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토탈서비스에 민간인증 서비스 도입

[서울=뉴시스]근로복지공단 전경. 2020. 05. 29.(사진=근로복지공단).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근로복지공단 전경. 2020. 05. 29.(사진=근로복지공단).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오는 28일부터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누리집에 간편인증 서비스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간편인증 서비스는 전자서명법 개정에 따라 온라인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그간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에서 민원신고, 접수, 처리 상황을 조회하기 위해선 공인인증서를 통해서만 로그인이 가능했다.

앞으로 이용자는 카카오, 통신사 PASS, 삼성 PASS, KB국민은행, 페이코 등 민간인증서 중 하나를 발급받으면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사이트(https://total.kcomwel.or.kr)에서 간편인증 로그인 할 수 있다.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는 근로복지공단의 전자민원 창구로 하루 평균 약 6만명, 연평균 약 2200만명이 이용하는 사회보험 전자민원서비스다. 고용·산재보험의 온라인 신고·접수뿐만 아니라 7종의 4대 사회보험 공통신고, 공단 고유 신고 약 230종, 증명서 발급 7종,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신청 등을 별도 신고할 필요가 없도록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간편인증을 적용해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간 전자서명 수단을 확대해 각종 근로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해 노동복지 허브로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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