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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음악으로 떠나는 독일여행' 대구 웃는얼굴아트센터 음악회

등록 2021.09.27 11: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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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M.S.G, 유명 오페라 아리아 등 연주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오는 29일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앙상블 'M.S.G'의 '이야기와 음악이 있는 독일 여행'공연이 열린다. (사진=달서문화재단 제공) 2021.09.27.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오는 29일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앙상블 'M.S.G'의 '이야기와 음악이 있는 독일 여행'공연이 열린다. (사진=달서문화재단 제공) 2021.09.27.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독일 유학파 연주자들이 이야기를 더한 음악회를 선보인다.

달서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독일음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이야기와 음악이 있는 독일 여행' 공연을 연다.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앙상블 'M.S.G'가 출연한다.

베토벤의 '그대를 사랑해', 슈베르트의 '밤과 꿈' 등 서정적인 독일 가곡을 비롯해 모차르트의 '돈조반니', 바그너의 '로엔그린', 베버의 '마탄의 사수' 등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가이드 최훈락의 맛깔나는 이야기가 더해진다. 감미로운 음악과 영상으로 만나는 독일의 아름다운 명소 소개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앙상블 M.S.G(Music in South Korea & Germany)는 독일 및 독일어권의 나라에서 유학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음악인들로 구성된 단체다.

'모노드라마와 함께하는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피아노와 와인의 콜라보 콘서트' 등 특색있는 연출을 가미한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과 만나왔다.

소프라노 고수진, 전선미, 메조소프라노 박주용, 테너 유호제, 베이스 김찬식, 장경욱, 피아니스트 류지원, 최주현이 출연한다. 테너 김성환과 피아니스트 최훈락이 참여한다.

공연은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일반석은 1만원이다. 학생은 5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웃는얼굴아트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성욱 관장은 "지역 출신 독일 유학파 연주자들의 섬세한 연주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음악회로 즐기는 독일 여행이라는 콘셉트인만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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