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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6개 고택·종갓집 관광사업, 문화재청 지원사업 선정

등록 2021.09.27 11: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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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남파고택·곡성 제호정고택 등 활용

지역 특색 살린 다양한 전통문화 자원화

[무안=뉴시스] 전남 구례 운조루. (사진=전남도 제공)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 전남 구례 운조루. (사진=전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2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공모에 도내 6개 시·군 프로그램이 선정돼 국비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나주 문화집합소 남파고택의 문화예술 체험 ▲곡성 제호정 고택의 전유성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의 ▲구례 운조루 문화뒤주 프로젝트 등으로 친환경 농촌체험과 생태체험 활동 등이다.

또 ▲보성 서편제 소리 체험 ▲강진 영랑생가 작은음악회 ▲영광 매간당 고택의 효 비밀 등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이번 사업은 고택·종갓집의 의식주, 의례 등 사라지는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이를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올해 5개 사업이 선정돼 나주, 구례, 강진, 영암 등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고택·종갓집 체험행사를 통해 선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혜를 습득하고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종가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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