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음성군, 11명 추가 확진…조병옥 군수 "확산세 차단 집중"

등록 2021.09.27 11:39: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음성=뉴시스]영상회의 주재하는 조병옥 음성군수.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영상회의 주재하는 조병옥 음성군수. (사진=음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나왔다.

27일 음성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0대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앞선 확진자와 접촉한 인근지역 거주 30대 1명이 확진됐다.

증상이 나타났거나 무증상의 나머지 9명은 자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군에서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닷새 동안 46명이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696명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날 영상회의로 진행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추석 연휴 여파로 최근 확진자가 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확산세 차단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지금의 확산세를 잡지 못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이 불가피하다. 추가 감염과 확산을 차단하도록 역학조사와 가자격리자 관리를 철저히 하고 의심증상이 있으면 선제적 검사를 받도록 계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백신 1차 미접종자의 예약률이 저조하다. 미접종자와 외국인 예약률을 높이도록 마을방송과 외국인 고용 기업체, 직업소개소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덧붙였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과도 관련해 적극적인 운영과 함께 이의신청도 신속히 처리하도록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