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공무원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국무총리 표창

일과 삶 균형 이룬 조직문화, 노사 상생·협력사업 성과 인정받아

[대전=뉴시스] 지난해 열린 대전 대덕구 공무원 노사협의회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행정안전부의 '2021 공무원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심사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대덕구는 조직문화개선 캐치프레이즈와 직원심리상담,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노동가치 존중 등 일과 삶의 균형에 모범을 보인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코로나19극복 대덕e로움 협약과 협업포인트제 운영, 노사화합어울림한마당 등 노사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화폐 ‘대덕e로움'이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은 점도 높이 평가됐다고 덧붙였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합리적 노사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우수기관을 인증·포상하는 제도다. 내·외부 노사관계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가 서면심사, 현지실사, 대면심사 등 3차 걸친 심사를 진행한다.
 
대덕구는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되며, 행안부 주관 노사합동 국외 선진사례 정책연수 참여자격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2월에 열린다. 수행정기관 인증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내 삶이 달라지고 주민이 행복한 대덕을 만들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고 합리적인 노사관계 정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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