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10월 13일까지 '청렴한 경남교육' 전시
제2청사 북카페…버린 물건에 디자인·실용성 더한 예술품
윤봉길 의사 등 역사 속 인물 통해 올곧은 삶의 자세 새겨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경남도교육청 제2청사 북카페에서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열리는 '함께 만들어 가는 청렴한 경남교육 전시회'.(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2021.09.27. [email protected]
이번 전시회는 ‘환경과 청렴’, ‘역사와 청렴’, ‘예술과 청렴’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청렴을 폭넓고 이채롭게 해석했다.
버린 물건에 디자인과 실용성을 더한 업사이클링 예술품 전시를 통해 청렴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했다.
특히 윤봉길 의사, 이회영 선생, 곽낙원 여사 등 역사 속 인물의 일화가 담긴 전시작을 바탕으로, 올곧은 삶의 자세가 무엇인지 돌아본다.
이번 전시회는 청렴 사진, 청렴 포스터, 청렴 손글씨, 청렴 역사 이야기, 청렴 친환경 예술품 등 40여 점으로 구성했으며, 휴일을 제외한 13일 간 진행된다.
이민재 감사관은 "이번 전시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등 교육가족이 함께 준비한 전시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아리스토텔레스가 부분의 단순 합보다 전체가 가지는 힘이 크다고 말했듯이, ‘함께’라는 이름으로 청렴한 경남교육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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