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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임신 바우처 200만원으로 확대… 난임 휴직 도입"

등록 2021.09.27 16:25:22수정 2021.09.27 16: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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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 방안 제시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최재형 대선예비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채널A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후보 경선 3차 방송토론회에서 클로징 멘트때 사용할 소품(자신을 홍보하거나,내세울수 있거나,기억나는 것)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1.09.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최재형 대선예비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채널A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후보 경선 3차 방송토론회에서 클로징 멘트때 사용할 소품(자신을 홍보하거나,내세울수 있거나,기억나는 것)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1.09.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임산부 바우처 200만원 지원, 난임 휴직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저출산 극복 방안을 내놨다.

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현행 60만원까지 지원되는 임산부 바우처를 1인당 200만원(매달 20만원)으로 확대하고 난임 휴직제를 통해 난임치료기간도 현행 3일에서 최대 60일로 늘리겠다"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난임치료 시술비 연령, 소득, 지원횟수에 제한 없이 전액 지원 ▲임신 중독 산후 우울증 치료 지원 ▲분만취약지역 출산 인프라 강화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산후도우미) 지원 확대 등도 포함됐다.

최 후보는  "출산율을 높이겠다면서 지난 10여년동안 수백조원을 쏟아 부었는데, 지난해 대한민국 출산율은 0.84명에 그쳤다"라며 "쓸데없는 곳에 예산을 낭비하며 정작 필요한 사람에게 지원을 해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말 아이를 낳고 싶지만, 어려운 상황의 사람들을 위해 지원해야 한다"며 "조금이라도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정부의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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