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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NSC 상임위 긴급 소집…北 단거리 미사일 분석

등록 2021.09.28 09:46:30수정 2021.09.28 09: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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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훈 국가안보실장의 모습. (사진=뉴시스DB) 2021.07.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훈 국가안보실장의 모습. (사진=뉴시스DB) 2021.07.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28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서 실장은 이날 오전 8시부터 9시15분까지 75분 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NSC 상임위를 긴급 소집해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상황을 보고 받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서 실장이 긴급 NSC 상임위를 소집한 것은 북한이 지대지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던 지난 15일 후 13일만이다. 이날 북한의 군사행위와 최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잇단 대남 담화와의 연계성에 관해 종합적인 분석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서 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NSC 상임위에는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서욱 국방부 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원인철 합참의장,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 김형진 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은 오늘 6시40분께 내륙에서 동쪽으로 미상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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