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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충북과학고, 우주기술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등록 2021.09.28 13: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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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학고 학생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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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과학고등학교(교장 최동하) 학생팀이 우주기술 분야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28일 충북과학고에 따르면 전날 세종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열린 '2021 캔 위성 경연대회' 시상식에서 과학고 2개 팀이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장려상(항공우주연구원장상)을 받았다.

 음료수 캔 크기의 교육용 위성을 학생이 직접 제작하고, 발사·운용하는 우주기술 꿈나무 육성대회다.

과학고 ‘CanIf’팀(손상원 이용호 최성호·지도교사 강남수)은 ‘영상 기반 캔 위성 고도 측정 및 낙하 예측’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캔 위성이 낙하하는 과정에서 촬영한 이미지 정보를 분석해 고도를 결정하고, 목적지의 도착 가능성을 제시하는 방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Gadeok Cansat Project(GCP)’팀(최헌재 도현우 김영재·지도교사 이주형)은 ‘불법어선 탐지 및 파악’이란 주제로 장려상을 받았다.광각 카메라로 얻은 선박의 위치와 이동 경로 등을 파악해 불법어선을 단속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은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과학고 팀은 전남 고흥 항공우주센터에서 모델 로켓을 발사해 캔 위성을 시험하는 경연대회(8월)와 같은 달 최종결과발표를 거쳐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충북교육청·전교조 충북지부 노사협약

충북도교육청은 전교조 충북지부와 노사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사협약안에는 ▲교원 업무경감 ▲교원 전문성 신장 ▲학교 환경개선 ▲안전한 학교 등 근무조건 개선과 학생 건강, 교직원 업무경감 내용이 담겼다.

도 교육청과 전교조 충북지부는 노사협약 체결을 위해 6월 25일 사전협의회를 시작으로 10여 차례 실무교섭, 본교섭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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