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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한미군전우회, 10월1일 한미동맹의 날로 공표

등록 2021.09.28 11: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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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10월1일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서울=뉴시스] 한미동맹의 날. 2021.09.28. (사진=주한미군전우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미동맹의 날. 2021.09.28. (사진=주한미군전우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미국 주한미군전우회가 한미 상호방위조약이 체결된 10월1일을 한미동맹 기념일로 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주한미군전우회장인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 사령관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새로운 기념일로 한미 동맹의 날이 지정됐다는 소식을 전한다"며 "한미 동맹의 날은 한미동맹과 한미동맹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과 예비역 장병들을 기억하고 공동의 가치와 경험을 통한 한국과 미국의 국민들의 단합을 이끌어내기 위한 기념일"이라고 소개했다.

브룩스 사령관은 "한미동맹의 날은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와 안정을 도모한 한미 상호 방위조약이 맺어진 1953년 10월1일을 기념해 매년 10월1일로 지정됐다"며 "한미 상호방위조약은 양국 정부 간의 조약문서의 의미를 넘어 양국 국민들이 서로간의 인적교류와 경제관계를 구축하고 양국 간의 문화 공유가 이뤄지게끔 가교역할을 해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사람들과 미국 사람들 모두, 특히 우리 회원 분들, 후원자 분들, 협력단체들, SNS 팔로워들, 그리고 지지자분들께서 매년 10월1일이 되면 행사 개최, 한미동맹에 대한 응원 메시지 보내기, 한미 참전용사 및 예비역 장병들에 대한 지원 및 예우,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한미동맹의 날에 대해 알려주고 전파함으로써 함께 기념해주시길 요청 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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