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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성호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본격 추진

등록 2021.09.28 13: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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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설계 공모 오는 11월 15일까지 접수

[성남=뉴시스] 성남시청.

[성남=뉴시스] 성남시청.

[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성호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위한 현상설계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성남시와 LH는 이날 LH홈페이지를 통해 ‘성남성호시장 행복주택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건축설계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는 내달 15일까지 접수한 후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당선자는 ‘성남성호시장 행복주택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행하게 된다.

성호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소요사업비는 사업비 분담 방식으로 성남시에서 488억원, LH가 1261억원을 부담하며 총 사업비는 약 1749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중원구 성남동 2020번지 일원 5348m2 부지에 공설시장 및 공공주택(행복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며, 지상 23층, 지하 5층 규모로 2022년에 착공해 2025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설시장에는 200개 이상의 점포와 공공주택 460호, 주차장 450면 등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50년 역사를 지낸 성호시장이 현대화사업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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