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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귀에 '멍 자국'…유치원 신고로 20대 엄마 입건

등록 2021.09.28 13: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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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

모자를 분리하는 방안 검토 중

아이 귀에 '멍 자국'…유치원 신고로 20대 엄마 입건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한 유치원으로부터 가정 내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유치원 원생 A(5)군의 어머니인 20대 B씨를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8분께 유치원 측으로부터 A군 귀에 멍이 있는 등 가정에서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과거에도 A군에 대한 가정학대가 있었는지 조사 중이다. 아울러 해당 구청과 함께 A군과 B씨 모자를 분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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