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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1282억원 투입해 2022년도 신규 시책 59개 사업 추진

등록 2021.09.28 13: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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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2022년도 1282억원의 규모의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2022년도 신규시책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신규 시책 59건(1282억원)을 추진한다.

시가 발굴한 2022년도 신규 시책사업은 지역업체 이용확대를 위한 다이로움 공공마켓 구축,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 청년 다이로움 창업 지원사업, 농촌 건강힐링마을 조성, 생활 밀착형 숲(정원) 조성, 활성탄 섬유 기술지원·산업화 촉진사업, 미륵사지 가상현실 복원 사업 등이다.

다이로움 공공마켓 구축사업은 지역에 소재한 공사·용역·제조·서비스 업체 등이 자체 정보를 시스템에 등록, 기관과 시민들이 지역의 우수 제품을 이용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를 통해 수의계약 업체 선정의 투명성 등을 제고하고 소비자 편의성과 선택의 폭을 확대하게 된다.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은 보고 싶은 책을 동네서점에서 빌려 볼 수 있는 바로 대출 서비스 일환으로 전개된다.

시는 이 사업으로 지역서점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지역민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또 청년 다이로움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과 신산업 육성을 통한 성장 기회를 마련하고 생활밀착형 숲(정원) 조성 사업으로 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특히 가상현실을 바탕으로 미륵사지를 복원해 사계유산 미륵사지의 홍보와 함께 500만 관광도시 건설의 기초를 다진다.

시는 이들 신규 시책 사업 추진을 위해 1조4000억원 규모의 예산 중 의무적 경비를 제외한 가용예산 3000억원을 활용, 지역 발전을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신규시책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과 동시에 발굴된 사업에 대한 실현가능성, 주민 체감도, 지역 발전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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