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동기 전현무가 꼬셔서 KBS 그만 뒀다"
'대한국인'서 프리선언 비하인드 공개
[서울=뉴시스] 최송현 오정연 이지애 2021.09.28(사진=MBC에브리원)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오정연은 29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이지애, 최송현과 함께 출연한다.
오정연은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전현무, 이지애, 최송현과 함께 입사했다. 이후 2015년 KBS를 퇴사하며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네 동기 모두 아나운서 당시는 물론 프리랜서로 전향한 이후에도 방송가를 종횡무진해 '전설의 32기'로 알려져 있다.
오정연은 프리 선언을 고민하던 과거를 떠올리며 "전현무 오빠는 '웰컴 투 정글! 빨리 안 나오고 뭐 하고 있어' 같은 반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지애 언니는 프리랜서의 장단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알려줘 도움이 됐다"라고 했다. 또 "사표를 되돌릴 수 없다는 점이 가장 두려웠는데 송현이가 '나는 단 한 번도 후회해 본 적이 없어'라고 말해줘 힘을 실어 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