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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식] 시,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수상 등

등록 2021.09.28 14: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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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천의현 기자=안산시청 전경.2021.04.16.mypdya@newsis.com.

[안산=뉴시스]천의현 기자=안산시청 전경[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제11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부문 기초지자체(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등이 후원해 매년 SNS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한 기관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는 SNS 채널을 특성에 맞게 운영하며 ‘홍이와 먹이’ 캐릭터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적극적인 시민기자 활동을 통해 양방향 소통을 이끌어낸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2010년 트위터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페이스북, 블로그 등 모두 8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플랫폼을 활용해 세로형 영상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 2년간 구독자(팔로워)가 2배 이상 늘어 현재 약 21만여 명의 구독자를 확보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올해 김홍도 축제 취소…시민안전 위해

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제2회 김홍도 축제’를 취소키로 했다.

당초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15~17일 김홍도미술관 및 노적봉공원 일원에서 김홍도 축제를 개최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검토했다.

올해 축제는 온·오프라인 결합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지역 예술인과 단체, 시민 등 인파가 몰릴 수 있는 데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역대 최대에 이른다는 정부 발표에 따라 시민안전을 위해 개최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다만 김홍도 축제의 연속성 및 상징성을 위해 부대행사인 ‘김홍도 사생대회 공모전’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은 뒤 오는 10월 중 작품을 접수받아 공개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 및 수상할 계획이다.

민선7기 들어 새롭게 추진된 김홍도 축제는 2018년 첫 행사에서 7만2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019년부터 잇따라 열리지 못했다. 

◇ 시화호 수변도로 태양광 그늘막 설치

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시화호 수변도로 태양광 그늘막 설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단원구 초지동 단원병원입구 사거리부터 안산시 스마트허브 내 단원구 목내동 520-11 인근 삼거리까지 총 2.9㎞ 길이로 4개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해당 구간 시화호 수변도로(자전거도로)에는 그늘막 형태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되며 시설용량은 총 2.34㎿ 규모다.

올 연말까지 공사가 진행되며, 사업 예산은 시 예산 5억8000만 원을 비롯해 민간 공모사업으로 39억 원 등 모두 44억80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태양광 그늘막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신재생 에너지를 확대·보급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및 민선7기 안산시 공약사항인 ‘신재생에너지 1기가 프로젝트’ 달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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