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A, 하반기 신입·개방형직위 등 26명 공개 채용
장애인·고졸 등 사회형평성 고려…내달 5일까지 모집
TIPA는 지난 17일 채용 공고를 게시하고, 채용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입사지원 희망자를 대상으로 내달 5일 18시까지 온라인 입사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분야 및 규모는 ▲지역사업관리(5명) ▲경영일반(기록물관리, 1명) ▲경영지원(회계, 2명) ▲연구개발(R&D) 및 스마트 사업관리(9명) 등 일반직 17명, ▲R&D평가관리(4명) ▲시설원(1명) ▲사무원(3명) 등 무기직 8명, 개방형직위 1명(법무TF팀장)으로 구분된다. 각 전형 단계를 거쳐 11월 임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기관별 기능조정을 통해 내년부터 지역사업 업무를 TIPA에서 관리하면서 지역사업관리 관련 경력직원을 모집하는 것이 눈에 띈다. 지역사업관리 부문은 지역산업 및 지역 중소기업의 육성과 관련한 업무 경력이 1년 이상인 지원자에 한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TIPA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무기직 중 연구지원직(R&D평가관리 분야) 4명을 국가유공자 제한경쟁으로 모집한다. 또 공무직(사무원 분야)을 장애 인재 1명, 고졸 인재 2명으로 할당하여 모집한다.
전 채용 과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분야 직무별 자격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TIPA 홈페이지 및 입사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TIPA 이재홍 원장은 "이번 채용과정에서 무엇보다 정부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원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며 "사회적으로 배려가 필요한 대상자를 우대하여 다양한 계층의 능력 있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IPA는 기존의 R&D 및 스마트공장 보급·고도화 사업 외 내년에는 지역사업 이관을 통해 사업 지원 예산이 2조원(예정)에 육박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각 분야 경험이 풍부하고 열정있는 인력을 채용해 기관의 전문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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