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서 2개 노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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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과 제2차 도로관리계획(2021~2025)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함안 여항~창원 내서 건설사업은 총 길이 6.65㎞ 2차로 신설로 함안군이 20여년 동안 도로건설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함안 가야~법수 건설사업은 총 길이 4.58㎞ 4차로 확장으로 국지도 승격(2016년 7월) 이전 지방도 1011호선으로 2010년부터 확장공사를 시행하여 왔으나 국지도 승격 이후 사업이 중단된 사업으로 병목현상으로 인한 통행불편 및 사고발생률이 높아 도로확장이 시급했다.
함안 여항~창원 내서 구간은 지난달 24일 일괄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반영이 확정되었으나 함안 가야~법수 구간은 국비 300억원 미만으로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제외되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여부가 주목됐던 사업으로 이번 계획에 포함되었다.
국토부는 연내 기본계획 수립 외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된 사업에 대해서는 매년 예산 범위에서 신규 설계부터 착수할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군의 숙원사업이었던 함안 여항과 창원 내서간 도로 및 가야와 법수를 연결하는 도로가 건설되면 정시성 확보 및 지역연계성 강화, 통행거리 단축, 교통체증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 등 함안군의 교통인프라가 한층 개선되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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