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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친환경·LNG' 기술 웨비나 개최

등록 2021.09.28 16: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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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스마트십 기술 및 LNG관련 최신 기술 소개

[서울=뉴시스] LNG운반선. (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LNG운반선. (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대우조선해양은 전세계 주요 선사를 대상으로 친환경·스마트십 기술 및 LNG(액화천연가스) 관련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DSME 웨비나 202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40여개 선사의 주요 인사들이 실시간 접속해 참여했다. 아시아, 유럽, 미주지역 등 각 지역 시간대에 맞춰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스마트십 기술 뿐만 아니라 LNG 관련 최신 기술까지 총망라해 그린 테크놀로지와 LNG 테크놀로지의 두 개 세션으로 나눠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대 선주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기존처럼 선주들과 대면해 기술 세미나를 진행하기가 어려워져, 이번 비대면 형식의 웨비나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최신 기술력을 선주들에게 최대한 명확하게 전달될 수 있는 것에 주력했다. 또한 최근 열린 가스텍 일정 직전에 행사를 개최해 가스텍 기간 동안에도 다수 선주 및 가스 메이저들과 같은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져 신조 발주 기회도 확대되는 효과를 얻었다.

이번 웨비나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은 ▲대우조선해양의 선박의 에너지효율 등급지수(EEDI & EEXI) ▲탄소 배출 저감 기술 ▲친환경 연료 시스템 개발 현황 ▲스마트십 시스템(DS4) ▲LNG운반선 화물 관리 ▲재액화 시스템 NRS(Nitrogen Refrigerant System)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LNG운반선의 핵심 기술들인 화물창, 연료공급장치, 재액화시스템의 다양한 조합에 대한 비용 및 효과를 분석해 최적의 조합을 선사들에게 제안했다. 자체 개발한 기술과 설비들도 홍보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웨비나는 당사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선주들에게 각인 시켜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대우조선해양의 최종 목표인 무탄소화 선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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