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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캐나다총리 "10월중 새 내각 출범할 것" 발표

등록 2021.09.29 07: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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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릴랜드 부총리 유임, 나머지 장관들 몇주내 인선"

백신접종의무화, 백신여권 정책 계속 추진 밝혀

[오타와=AP/뉴시스]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지난 6월25일 온타리오주 오타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7.06.

[오타와=AP/뉴시스]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지난 6월25일 온타리오주 오타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7.06.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28일(현지시간)  자신의 새 각료들이 10월 안에 취임해 새 정부가 출범할 것이며 국회도 올 가을 안에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이 날 기자회견에서 "정확한 날짜들은 앞으로 결정해야겠지만 우리는 캐나다 국민들이 정해준 야심찬 정치일정을 제대로 내놓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공영방송 CBC를 비롯한 캐나다 언론들이 보도했다.

그는 차기 내각 구성을 위해 캐나다의 메리 메이 사이먼 총독과도 의논해서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트뤼도의 자유당은 9월20일 총선에서 승리했다.
 
트뤼도 총리는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부총리겸 재무장관은 유임될 것이며 나머지 내각 구성원들은 앞으로 몇 주일내에 인선을 마치기 위해서 대화중이라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자신의 백신접종 정책도 되풀이해서 강조했다. 앞으로 연방정부 공무원은 모두 백신접종을 의무화하며 12세이사의 모든 국민은 국내선 항공기나 열차를 타려면 반드시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완전한 면역력을 취득한 캐나다 국민은 국제 백신여권을 소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 정책도 앞으로 계속해서 밀고 나가겠다고 그는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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