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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아키아먀 쇼고, 2할대 타율 턱걸이…시즌 아웃

등록 2021.09.29 08: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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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AP/뉴시스] 아키하마 쇼고

[피츠버그=AP/뉴시스] 아키하마 쇼고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신시내티 레즈의 일본인 외야수 아키야마 쇼고(33)가 2할대 타율로 시즌을 마감했다.

신시내티의 조시 벨 감독은 29일(한국시간)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아키야마가 시즌 중에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키야마는 일본 최고의 타격기계로 손꼽혔다. 2011년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데뷔한 아키야마는 2019년까지 통산 타율이 0.301로 높았다. 2015년에는 일본 역대 한 시즌 최다 기록(216안타)을 새로 썼다.

지난해 1월 신시내티 유니폼을 입은 아키야마는 2년 통산 타율 0.224(317타수 71안타)에 21타점 32득점을 기록했다. 올해 타율은 0.204에 그쳤다.

일본에서는 장타 능력(통산 116홈런)도 자랑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2시즌 동안 단 한 개의 홈런도 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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