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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가을비 오후 6시 전후 그쳐…내일~모레 맑음

등록 2021.09.29 1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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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가을비 오후 6시 전후 그쳐…내일~모레 맑음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에서 내리고 있는 가을비는 29일 오후 6시 전후 철원, 화천 등 영서 북부지역에서부터 그치기 시작해 30일 0시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강수량은 영동 중남부 5~40㎜, 나머지 지역 20~60㎜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낮에 천둥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도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비가 그친 30일부터 1일까지 화창한 가을날씨를 보이겠다고 강원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이 기간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차이가 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30일 0시부터 오전 1시 사이에 영서와 산지에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골짜기나 분지 지형에는 국지적으로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차량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주의해야 한다.

동해 중부 해상에서는 30일 오전까지 천둥 번개가 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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