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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형 전세자금 전환대출 신규 도입

등록 2021.09.2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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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 버팀목전세대출, 신혼 버팀목전세로 전환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30일부터 생애주기형 전세자금 전환대출이 새롭게 도입된다고 29일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버팀목 전세대출의 이용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그동안 결혼 전 기존 버팀목대출을 이용 중인 청년이 결혼 후 추가로 대출받는 전세자금에 대해서만 신혼부부 전용 버팀목대출을 지원받거나, 기존 버팀목대출을 전부 상환해야만 신혼부부 전용 버팀목대출을 신규로 이용할 수 있었다.

30일부터 도입되는 생애주기형 전세자금 전환대출을 통하면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거나 전세계약을 갱신할 때 신혼부부 전용 버팀목대출을 신청해 기존 버팀목대출을 상환할 수 있어 기존의 번거로운 절차가 생략된다.

수요자가 관련 정보를 온라인 플랫폼에 입력하면 이용 가능한 버팀목 전세대출 상품을 간편하게 안내받도록 하는 서비스도 생긴다. 우리은행과 카카오 간 업무협약을 통해 내달 말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주택도시가금의 전세대출을 취급하는 다른 은행에도 단계적으로 도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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