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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경기건축문화제 내년 10월 안양서 개최

등록 2021.09.29 11: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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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전시, 관람, 친환경 세미나 등

김중업건축 박물관 전경.

김중업건축 박물관 전경.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내년도 경기건축문화제가 경기 안양시에서 열린다. 안양시는 2022년도 경기건축문화제를 내년 10월 관내 김중업건축박물관을 무대로 경기도와 공동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건축문화제는 1996년‘건축문화상’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 건축 공모전과 학술 행사를 결합한 축제의 장으로 발전했다. 2016년부터는 시·군 공동개최로 개선, 도·시군 상생차원의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시민 밀착형 행사로 이어져온다.

2022년 경기건축문화제는 공모, 전시, 관람, 체험, 친환경 세미나 등 건축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양시는 세부 프로그램과 공모주제, 일정 등은 경기건축문화제 추진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공지한다는 계획이다.

개최 장소의 중심이 될 김중업건축박물관은 우리나라 근대 건축 거장인 故김중업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는 상징적 공간으로서 경기건축문화제와 잘 어울릴 것으로 안양시는 평가한다.

특히 인근에 위치한 안양예술공원에는 세계적인 건축가 ‘알바루 시자’가 설계한 안양파빌리온 등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의 건축 작품들이 즐비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대호 시장은 “우리시가 경기건축문화제의 새 파트너로 선정돼 기쁘다. 김중업 100주기 전시전, 안양예술공원투어 등 특색있고 차별화된 참여 프로그램으로 명품 건축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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