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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2주 연장

등록 2021.10.01 14: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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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모임 백신 접종자 4명 포함 8인까지 계속 유지

[대전=뉴시스] 이동한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이 거리두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이동한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이 거리두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은 종전과 같이 가정 모임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이용할 경우 백신 완료자 4명을 포함해 8명까지 유지된다.

결혼식장은 3단계에서 식사를 포함하여 49명까지 참석이 가능하나 백신접종완료자로만 50명을 더 추가해 99명까지 확대된다.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의 예상 시점인 11월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모든 시민의 유행 통제에서 백신 미접종자를 통제로 전환하고, 이 시점까지 백신 접종률을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전날까지 대전의 인구(145만 4011명)대비 1차 접종률은 75.1%, 접종 완료자는 47.2%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89.0%, 2차 접종률은 56%다.

이와 함께 시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협력하여 백신 패스 등 체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시민의 70%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경우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서는 앞으로 한 달이 매우 중요하다”며 "10월 연휴기간 동안 만남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기본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가 최근 2주간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백신 접종 여부를 분석한 결과 625명의 확진자 중에서 미 접종군은 전체의 399명(64%)이고, 1차 접종자는 129명(21%), 접종 완료자는 97명(15%)으로 분석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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