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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22·23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등록 2021.10.11 12: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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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22·23일 광주문화예술회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이 광주에서 공연된다.

광주시립오페라단은 22일 오후 7시30분, 23일 오후 3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올린다.

 그림 형제의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동화집'에 수록된 동화를 바탕으로 독일 작곡가 훔퍼딩크가 누이동생 아델하이트 베테의 극본에 곡을 붙여 만든 동화 오페라다.

총 3막으로 구성된 작품은 제1막 헨젤과 그레텔의 오두막집, 제2막 깊은 숲 속, 제 3막 마녀의 과자로 된 집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가난한 집안의 남매인 헨젤과 그레텔은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부모 몰래 깊은 숲 속으로 들어간다. 남매의 눈앞에 달콤한 과자집이 들어오고, 헨젤과 그레텔의 환상적인 모험은 시작된다. 독일 민요가 담겨진 음악 위에 요정과 마녀, 과자로 만든 집이 등장한다.

광주시립오페라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술인들이 참여해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며 "이범로 강원 해오름 오페라단 예술감독이 연출했으며 박인욱 전남대학교 교수의 지휘, 오케스트라 연주가 더해진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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