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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첫 전기 SUV' ID.4, 美안전보험협회 최고 등급 받아

등록 2021.10.18 02:01:00수정 2021.10.18 14: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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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폭스바겐 순수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 ID.4 (사진=폭스바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폭스바겐 순수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 ID.4 (사진=폭스바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폭스바겐은 첫 번째 순수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 ID.4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최고 안전 등급인 2021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총 6가지 평가로 구성된 IIHS 충돌 테스트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모든 부문에서 ‘good(훌륭)’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또한 차량 대 차량, 차량 대 보행자 충돌 테스트에서 모두 ‘advanced(우수)’ 혹은 ‘superior(탁월)’ 등급을 획득할 수 있는 ‘good(훌륭)’이나 ‘acceptable(양호)’ 등급의 헤드라이트 및 전방 충돌 방지 기능을 갖춰야 한다.

폭스바겐의 2021년형 ID.4의 경우 표준으로 탑재된 LED 헤드라이트가 ‘acceptable(양호)’ 등급을, 상위 버전의 프리미엄 LED 프로젝터 헤드라이트가 ‘good(훌륭)’ 등급을 획득했다. 6가지 충돌 테스트에서 ‘good(훌륭)’ 등급을 받았다.

모든 ID.4 모델에 표준으로 탑재되는 프론트 어시스트 시스템은 차량 대 차량 전방 충돌 방지 테스트에서 ‘superior(탁월)’ 등급을 획득했다. 차량 대 보행자 전방 충돌 방지 테스트에서 ‘advanced(우수)’ 등급을 받았다.

ID.4의 대표적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IQ.드라이브(IQ.DRIVE)는 고속도로에서 차선 유지와 정전식 스티어링 휠을 통합적으로 운영해 운전 편의성을 높여주고, 시내에서는 안전한 운전을 위해 주변을 주시해 갑작스런 전방 장애물 등장에 대해 경고한다.

모든 기능이 탑재된 ID.4는 전방 레이더, 전방 카메라, 후방 레이더 2개 및 초음파 센서 8개를 활용해 주변 지역의 데이터를 수집한다. 또 트래블 어시스트(주행 보조 시스템), 프론트 어시스트(전방 충돌 경고 및 보행자 모니터링을 통한 자율 긴급 제동), 사각지대 모니터링, 후방 교차 충돌 경고, 정지 및 출발 기능을 갖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레인 어시스트(차선 유지 시스템), 이머전시 어시스트(의료 비상시 주행 보조 지원) 등을 지원한다.

IQ.드라이브 뿐만 아니라 다이내믹 로드 사인 디스플레이, 주차 보조 시스템, 라이트 어시스트(상향등 제어 기능)가 포함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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