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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한파특보 기온 '뚝'…낮 최고 15도

등록 2021.10.17 07: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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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1.02.16.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1.02.16.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동해안을 제외한 경북 대부분 지역과 대구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며 낮과 밤 일교차가 매우 크겠다.

1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겠다.

울진, 포항, 영덕을 제외한 경북과 대구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전 6시30분 기준 대구·경북 주요 지점의 기온은 봉화 석포 영하 1.9도, 의성 영하 0.2도, 안동 1.2도, 김천 2.3도, 구미 3.5도, 경주 3.8도, 대구 3.9도, 포항 5도 등을 기록했다.

낮 기온은 11도~15도의 분포로 평년(19~22도)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성주 15도, 대구 14도, 청송 13도, 영주 12도, 봉화 11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4m, 먼바다에 1.5~6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변화에 따라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와 선별진료소 등 야외업무 종사자, 노약자 등은 체온 유지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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