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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학교·육가공업체 집단감염 지속…12명 추가 확진

등록 2021.10.17 11: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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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학교·육가공업체 집단감염 지속…12명 추가 확진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 발생했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청주시 6명, 충주시 3명, 제천시 2명, 음성군 1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육가공업체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누적 감염자는 24명이다.

모 중학교와 관련해 1명이 감염됐다. 전체 확진자는 27명이다. 선행 확진자와 접촉한 10대와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한 2명도 양성으로 나왔다.

충주는 안산시 확진자의 10대 가족과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 10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천에서는 인천 서구 확진자의 60대 가족과 감염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70대가 양성이 나왔다.

음성 40대 외국인 확진자는 직장 동료와 접촉한 뒤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32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8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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