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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28명 신규 확진…36번째 사망자 발생(종합2보)

등록 2021.10.17 17: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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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10, 함안 6, 창원 5, 진주·거창 각 3, 거제 1명

함안·창원 회사, 일시고용 외국인 관련 감염 추가

80대 여성 사망…돌파감염자, 기저질환 있어

어제 하루 30명 확진…도민 65.2% 2차 접종 완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7일 경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명이 발생했다.

도내 36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거창 거주 80대 여성으로, 지난 2일 확진돼 창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숨졌다. 백신 접종 완료자로 돌파감염이며,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후 5시 경남도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28명은 모두 오늘 확진이며, 어제 하루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확진자는  ▲김해 10명 ▲함안 6명▲창원 5명 ▲진주 3명 ▲거창 3명 ▲거제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함안 소재 제조회사Ⅲ 관련 8명 ▲일시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 3명 ▲창원 소재 회사Ⅲ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9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조사중 5명 ▲해외입국 1명이다.

김해 확진자 10명 중 8명은 도내 동일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2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함안 확진자 6명과 진주 확진자 2명은 '함안 소재 제조회사Ⅲ 관련' 확진자로, 지인 4명, 직장동료 2명, 가족2명이다. 격리중 증상발현 및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59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진주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창원 확진자 5명 중 1명은 '창원 소재 회사Ⅲ 관련'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7명이다.

1명은 울산 확진자의 지인이다. 3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거창 확진자 3명은 '일시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 확진자이며,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66명이다.

거제 확진자 1명은 해외입국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오후 5시 현재 1만2359명(입원 388, 퇴원 1만1935, 사망 36)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820명, 자가격리자는 3379명이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6일 오후 6시 기준, 1차 78.4%, 2차 접종완료 65.2%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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