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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풍기서 초·중등생 20명 무더기 확진…원격수업 전환

등록 2021.10.18 11:43:25수정 2021.10.18 1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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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과 학생 540명 전수조사…거리두기 상향 검토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영주 풍기읍사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10.18 kjh9326@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영주 풍기읍사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10.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의 초등·중학생 20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확진돼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영주 풍기읍 한 중학교에서 전날 학생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1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풍기읍 한 초등학교 학생 1명도 이날 확진됐다.

이들 모두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두 학교에 대해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두 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540명에 대한 전수조사도 벌이고 있다.

풍기읍사무소에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한편 풍기읍 지역에 한해 거리두기 상향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들의 이동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해당 학교 학부모들에 대해 선제적 검사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주시 누적 확진자는 현재 238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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