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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4개 시 19명 확진…코인노래방발 누적 20명

등록 2021.10.18 1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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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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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지역에서 코인노래방과 연결고리로 10·20대 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나왔다.

18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낮 12시 사이에 총 19명(전북 4857~4875번)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군산 13명과 익산 3명, 전주·정읍·기타(해외입국) 각 1명 등 4개 시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군산에서는 한 코인노래방과 연결고리로 12명(전북 4857·4859~4866, 4873~4875번)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1일 확진된 지표환자 전북 4779번과 연결돼 있거나 N차 감염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표환자 중학생 전북 4779번은 지난 9일 군산의 한 코인노래방을 찾았다. 다음 날인 9일부터 발열과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시작된 후 확진됐다.

이곳과 연결된 확진자는 지난 11일 지표환자 1명이 확진된 후 25일 2명, 16일 5명, 17일 9명, 18일 3명 등 누적해서 20명으로 증가했다. 이들은 전원 10·20대로 파악됐다.

익산에서는 전남 신안군 확진자와 연결고리로 3명(전북 4868~4870번)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중 10대 미만의 아동(전북 4870번)도 포함됐다. 정읍(전북 4872번)은 수원 확진자와 접촉, 전주(전북 4871번)는 전북 4822번과 접촉이 감염 경로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를 찾기 위해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 내역, CCTV 등을 활용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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