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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 해양박물관, 해양인문학총서 발간 등

등록 2021.10.18 1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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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국립해양박물관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공동으로 해양인문학총서 '바다를 지키다 : 우리가 지키는 바다'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해양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국립해양박물관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공동으로 해양인문학총서 '바다를 지키다 : 우리가 지키는 바다'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해양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립해양박물관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공동으로 해양인문학총서 '바다를 지키다 : 우리가 지키는 바다'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양박물관과 KMI는 부산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내 소속 직원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바다와 관련된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해양인문학프로그램 '해양로에서 바다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의 내용을 엮어 해양인문학총서를 편찬하고 있다.

올해 출간한 '바다를 지키다 : 우리가 지키는 바다'는 지난해 진행된 강의를 역은 것으로, 미래의 희망이자 자원의 보고인 바다가 처한 위기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총서는 오염된 바다와 멸종 위기의 해양생물들, 그리고 일본과의 영토 분쟁 문제와 아덴만 여명 작전까지 바다의 다양한 위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독자 스스로 문제 해결을 위한 문제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산시청서 조선통신사 기록물 전시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25~30일 부산시청 제2전시실에서 조선통신사 기록물 영인본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뉴시스]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25~30일 부산시청 제2전시실에서 조선통신사 기록물 영인본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부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25~30일 부산시청 제2전시실에서 조선통신사 기록물 영인본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부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선통신사는 임진왜란 이후 일본의 요청에 의해 국교 회복, 문화 교류를 위해 한양에서 출발해 일본 에도까지 파견된 외교사절단이다. 2017년 부산문화재단은 일본의 조선통신사연지연락협의회와 공동으로 조선통신사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시켰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조선통신사 기록물은 총 111건 333점으로, 이 중 13점을 영인본으로 제작해 이번 특별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1년 세계기록유산 홍보 지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부산문화재단은 온라인 아카이브 구축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장할 예정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선통신사 역사관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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