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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수요자 중심 보육서비스 활성화 열린어린이집 선정

등록 2021.10.18 14: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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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수요자 중심 보육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열린어린이집 18개소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시설 개방을 통해 부모 참여를 확대,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아동학대 방지 등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도입됐다.

군은 지난 8월 30일부터 열린어린이집 신청을 접수하고 서류 및 현장 평가 후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지자체 기준 등 5가지 부문을 심사해 신규선정 6개소, 재선정 12개소 등 총 18개소를 올해 열린어린이집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지역의 열린어린이집은 총 29개소가 됐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국공립 재위탁 심사 시 가점, 교재교구비·간식비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또 자율적 운영 체계가 보장된다.

군 관계자는 “열린어린이집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보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아이, 부모,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를 확대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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