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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스타기업' 자금 유치 지원 행사 개최

등록 2021.10.18 15: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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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투자자 초청해 5개 기업 설명회 진행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18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 본부동 1층 대강당에서 열린 '경남 스타기업 투자유치 매칭데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1.10.1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18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 본부동 1층 대강당에서 열린 '경남 스타기업 투자유치 매칭데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1.10.18.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8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 본부동 1층 대강당에서 ‘경남 스타기업 투자유치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케이엠티 등 도내 5개 스타기업 대표와 도내에서 활동 중인 투자자 7명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희용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 주재로, 스타기업과 투자자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 후 5개사 기업설명회, 기업-투자자 간 1대 1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스타기업은 ▲금속열처리 기술을 활용한 파이프 제조 전문 ㈜케이엠티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 전문 ㈜제이피에스 ▲국내 최초 분리 독립 드로즈 등 기능성 속옷 업체 ㈜라쉬반코리아 ▲경남의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250여 종의 이유식 생산 업체 ㈜에코맘의산골이유식 ▲30년 업력의 자동차 제동기관 핵심부품 양산용 공작기계 전문 제조 ㈜성산암데코이다.

투자사는 경남벤처투자, 시리즈벤처스,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엠와이소셜컴퍼니, 제피러스랩, 인라이트벤처스, 케이그라운드벤처스 등 7개 사다.

이번 투자유치 매칭데이는 '스타기업' 대상으로 경남도에서 처음 주최한 행사로, 경남도가 지정한 스타기업이 자금 유치를 위해 투자자에게 기업의 경영 활동과 각종 정보를 설명하도록 마련했다.

참여한 스타기업들은 사전에 투자유치 설명회를 위한 상담과 3D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받았다.

그동안 지역의 기업들이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수도권으로 투자자를 찾아가야 하는 애로사항이 있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도내 유망기업들이 수도권으로 찾아가지 않고 투자자들을 만나 투자유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희용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은 "경남 스타기업은 경남을 대표하는 혁신성과 성장성이 뛰어난 기업"이라며 "하지만 자금 확보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은 수도권에 비해 많은 어려움이 있기에 도에서는 스타기업이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모태펀드를 유치해 250억 원 규모의 2개 투자펀드를 조성하고, 현재까지 17개 도내 기업에 76억 원을 투자했다.

올해는 230억 원 규모의 스마트그린뉴딜 창업벤처펀드를 결성했고, 176억 원 규모의 스마트뉴딜혁신산업 투자조합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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