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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우 전북대 교수, '한·프랑스 협력기반 조성사업' 선정

등록 2021.10.18 15: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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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환경 열전달 시스템 연구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강창우 교수(공대 기계공학과).(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강창우 교수(공대 기계공학과).(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강창우 교수(공대 기계공학과)팀이 '한·프랑스 협력 기반 조성사업'에 선정돼 2년 동안 공동연구를 수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강 교수팀은 프랑스 노르망디 대학, 파동 및 복합 미디어 연구소의 이노썽 무따바지 교수팀과 함께 '미세 중력 환경에서의 열전 대류 현상에 대한 실험 및 수치적 연구'라는 과제를 수행한다.

이 연구를 통해 공동 연구팀은 우주선 및 인공위성에서와 같이 미세 중력 하에 구동되는 미세 유체 시스템에서의 열전달 제어에 유전성 액체를 이용한 새로운 열대류 기술을 제안할 예정이다.

미세 중력 환경의 구현을 위해 프랑스 국립 우주 연구 센터의 지원을 받아 유럽 우주국이 운영하는 포물선 비행 캠페인에 참여, 실험을 수행한다.

강 교수팀은 3차원 직접 수치 모사를 통해 전기장 변화에 따른 열대류 유동의 3차원 유동 특성 및 열전달 성능을 분석할 계획이다.

강창우 교수는 "한국과 프랑스 간 공동 연구를 통해 앞으로 2년 동안 유전성 액체에서의 유체역학, 대류 열전달 현상에 대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세 열유체 시스템에서의 유동과 열전달 제어 기술 개발은 물론 양국 연구진 사이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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