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고흥군,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수상

등록 2021.10.18 17:18: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사람이 돌아오는 '귀농귀촌 선도 도시 부문'선정

고흥군 '제1회 2021 고객 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귀농·귀촌 선도도시 부문 선정. (시진=고흥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군 '제1회 2021 고객 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귀농·귀촌 선도도시 부문  선정. (시진=고흥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제1회 2021 고객 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귀농·귀촌 선도도시 부문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고흥군에 따르면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은 중앙일보가 개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JTBC가 후원했으며, 귀농과 귀촌 부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점이 반영됐다.

군은 민선 7기 들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청년 유턴, 아이 행복, 귀향 귀촌(귀농귀어) 등 인구정책 3대 전략, 9개 과제, 50개 시책을 중심으로 인구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성과로 이어져 민선 7기가 시작된 2018년 7월부터 귀농어·귀촌·귀향인구 4804명이 고흥으로 전입했다. 1개면 인구 규모다.

군은 또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 해양수산부가 공동 발표한 '도시민 귀농인 통계'에서 2019년에는 전국 1위, 2020년에는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2020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인구증가 잠재력을 나타내는 지역발전지수 평가에서 '지역 재생산지수' 전국 4위를 기록했다. 인구 해결을 위한 밝은 앞날이 전망됐다.

고흥군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개소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과 현장 체험 실습, 임시 거주 시설 제공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했던 '내 사랑 고흥 기금'은 이미 90억 원을 확보해 귀향 청년 정착장려금과 주택 수리비, 가업승계 자금, 청년 도전 프로젝트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귀농·귀어 창업자금과 삶터 기반 지원을 해줌으로써 귀농·귀촌인의 유치와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선도하는 대표 도시로서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 고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