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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소년재단, 한동대와 청소년 성장 지원한다

등록 2021.10.18 18: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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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상담·복지 전문화 위한 협력체계 구축

고위험군 청소년에게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 청소년재단은 18일 오후 시청에서 한동대학교와 청소년 상담·복지 전문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포항시 제공) 2021.10.1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 청소년재단은 18일 오후 시청에서 한동대학교와 청소년 상담·복지 전문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포항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 청소년재단은 한동대학교와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 청소년재단은 이날 오후 시청에서 한동대학교와 청소년 상담·복지 전문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강덕 시 청소년재단 이사장과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날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네트워크 협력사업 추진 ▲지역 사회 청소년 상담·복지 전문화를 위한 협력사업 진행 ▲위기 청소년·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 협력 ▲기관 상호 간 발전과 우호 증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연계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필요로 하는 고위험군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현재 유관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자해, 자살 시도,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 우울, 대인관계 등 다양한 심리적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청소년재단 이강덕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위기 청소년들이 보다 전문화된 상담과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두 기관의 협력으로 지역 사회 고위험군 청소년들의 상처받은 마음에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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