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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안전속도 5030 공익기부 캠페인 추진

등록 2021.10.19 06: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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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다음 달 25일까지 '안전속도 5030' 실천약속 대국민 공익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 ㈜만도(사장 조성현), 현대위아㈜(사장 정재욱), (사)희망VORA(회장 강지원), 티맵모빌리티(대표이사 이종호)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 안전과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전국 도시지역 일반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50㎞로,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 이하로 제한속도를 하향하는 정책이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속도 5030 정책 전국시행 원년을 맞아 안전운전 실천을 통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공공, 민간, 비영리 협업과 국민 참여로 '국민약속→안전속도 5030실천→공공·민간기부→공익사업 수행'으로 전개되는 '선순환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는 TMAP 내비게이션 앱(App)에서 운전자가 '안전속도 5030 실천약속'과 '안전속도 5030 챌린지(준수율 90% 이상)'에 참여하면 된다.

각 1회당 500원을 공단과 ㈜만도, 현대위아㈜가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기금'으로 1억원을 적립하고, 조성된 기부금 전액은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공익사업에 사용하도록 (사)희망VORA에 전달한다.

매주 ‘안전속도 5030’ 실천서약 참여자의 600명을 선정해 커피교환권을 지급한다.

캠페인 종료 후 ‘안전속도 5030’ 준수율이 높은 운전자 상위 100명에게 SK 주유상품권 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티맵모빌리티 TMAP 모바일 앱(APP) 이벤트 페이지 배너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내 챌린지 참여에 동의하고 10㎞ 이상 주행한 이용자 중 누적 주행거리가 많고 '안전속도 5030' 준수율이 가장 높은 ‘우수 운전자’ 6명을 선정해 국토교통부장관상, 경찰청장상, 공단 이사장상과 손해보험협회장상을 수여한다.

공단은 이번 캠페인이 ‘안전속도 5030’ 정책의 성공적인 정착과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공·민간 등과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속도 5030 실천약속 대국민 공익기부’ 캠페인을 매년 범국가적 공익 캠페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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