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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파인, 공모가 2만1000원 확정…20~21일 '청약'

등록 2021.10.19 15: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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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파인, 공모가 2만1000원 확정…20~21일 '청약'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프롭테크(Prop-tech) 기업 리파인은 공모가를 2만1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리파인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293건의 참여로 64.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1000~2만4000원)의 하단인 2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리파인 관계자는 "수요예측 결과 반영과 더불어 최근 투자심리가 다소 약화된 주식시장 분위기를 고려해 시장 친화적으로 공모가를 산정했다"며 "공모주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인 투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서민의 주거 안정 기여와 차별화된 플랫폼을 통한 부동산∙금융 정보 제공을 목표로 하는 만큼, 상장 후 지속적인 성장과 IT 기술 고도화를 위한 투자를 이어가 국내 프롭테크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관련 산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리파인은 부동산∙금융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설립한 프롭테크 기업으로, 부동산∙금융시장에 비대면 서비스를 활성화 시키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전세대출 서비스, 주택담보대출 서비스, 전세보증반환보증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자동화(RPA) 기반의 권리조사 시스템, 리스크관리 시스템 등 IT기반의 기술력과 비즈니스모델 개발능력과 약 20년간 축적한 400만건 이상의 데이터베이스(DB)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B2C사업모델인 '집파인(ZibFine)'을 런칭했다.

리파인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청약 증권사는 KB증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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