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경남교육연수원, 학교 수목관리 연수 신설

경남교육연수원, 학교 수목관리 연수 신설.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은 초·중등학교장을 대상으로 신설한 '학교 수목관리 직무연수'를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숲의 교육적 중요성이 증가하고, 학교에 조성된 나무와 꽃, 풀에 대한 이해와 관리 방법에 대해 요구가 높아져 신설했다.

 특히, 최근에는 생태환경적 측면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한편, 학교 숲은 과학 교과뿐만 아니라, 교육공동체의 생태맹(자연에 대한 해득 능력이 없다는 의미)을 치유하기 위한 교실이자 교과서라는 공감대가 폭넓게 확산되고 있다.
 
 이에 학교장 수목관리 연수는 학교 수목의 교육적 가치, 수업 활용 방법, 학교 수목의 분류, 수목에 따른 관리 방법, 물주기, 가지치기, 제초작업, 비료주기, 병충해 예방, 장비 관리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했다.

경남교육연수원은 내년부터 생태환경적 관점의 학교 수목관리 연수를 대폭 강화하는 한편, 학교장과 교감, 행정실장 등 교육공동체의 각종 경남 교육정책 연수에도 관련 교과를 편성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직업계고 현장실습 특별 안전 점검
 

경남교육청, 직업계고 현장실습 특별 안전점검.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도교육청은 직업계고등학교 3학년이 현장실습 중인 전체 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경남은 187개 현장실습 업체에 28개교 학생 408명이 실습 중이며, 지난 15일부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현장을 방문 점검하고 있다.

특히 근로기준법에 따른 도덕상·보건상 유해·위험 사업장인지 여부, 고위험군 사업장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또한, 학교를 통해 현장실습 참여 중인 학생들에게 권익침해나 부당노동행위 방지를 위한 구제 절차, 상담·신고 연락처 등을 포함한 안내 문자를 2회 이상 발송하여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10월 말부터 내년 1월까지는 교육부와 함께 단위학교와 기업체 지도점검을 실시해 현장실습 전반을 세밀히 살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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